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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의 주변인 동대문 상권은 서울 명동과 함께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연간 70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다. 주변에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시장 등 풍부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갖췄으며, 90여 개 호텔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철 노선 4개, 버스 노선 52개, 공항 리무진 노선 2개가 지나는 등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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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매장을 리뉴얼해 '젊고 트렌디한' 패션·뷰티 브랜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에는 K뷰티와 기념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한류 콘텐츠관'을 개장하며 4월에는 겐조, 마크제이콥스, 발리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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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기존 무역센터점은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특구를 찾는 비즈니스 관광객을 목표로 한 '럭셔리' 면세점으로, 동대문점은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면세점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투트랙 운영 전략으로 향후 브랜드 유치나 물량 확보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대문점 개장을 통해 올해 매출 1조6000억원을 달성하고 향후 3년 내 면세점 매출을 2조원대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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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된 상황에서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일조하고자 예정대로 개점하게 됐다"면서 "다만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대규모 집객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해 당분간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