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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도 분노한 첼시 램파드 감독 "'렉-브레이커' 로셀소, 퇴장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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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로셀소는 퇴장이다."

첼시 사령탑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토트넘과의 런던 라이벌전에서 2대1 승리한 후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첼시는 22일 밤(한국시각) 런던 홈에서 벌어진 토트넘전에서 지루의 선제골과 알론소의 결승골로 2대1 승리했다.

그러나 램파드는 승리 후 인터뷰에서 기뻐하기 보다 심판의 판정과 VAR(비디오판독)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BT스포츠에 "2경기 연속으로 VAR이 아쉽다. 맨유전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다. 나는 퇴장을 주장하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다리를 부러트리려 하는 건 다르다. VAR은 분명했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이 말하는 건 토트넘 미드필더 로셀소가 태클 과정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다리를 향해 들어간 장면이다. 그 장면이 TV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

하지만 올리버 주심은 그 장면에 대해 VAR 챌린지를 가동하지 않았다.

전 EPL 심판 케이스 해켓도 그 장면에서 VAR이 제대로 작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레드카드다. 어려운 결정이 아니다. 로셀소는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한다'고 적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