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앙헬 산체스(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혹독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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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5안타(1홈런)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첫 실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산체스는 1회초 다나카 고스케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기쿠치 료스케를 2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사카쿠라 쇼고에게 적시 3루타를 맞았다. 이어 스즈키 세이야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 실점. 2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가 계속됐다. 2사 1,2루에선 아베 도로히모에게 우월 3점 홈런을 맞았다. 148㎞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렸다. 도바야시 쇼타를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수는 28개. 패스트볼 구속은 150㎞를 넘나 들었다. 커브와 포크볼을 고르게 구사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산체스의 첫 등판 소식을 전하며 '산체스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17승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야마구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멍을 메우기 위애 영입한 투수다. 연봉 3억4000만엔(추정)으로 볼 때, 큰 기대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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