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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요정에 이어 두 개의 실루엣이 무대에 등장하고 곧이어 박현빈과 홍진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박현빈은 '오빠 한번 믿어봐'를 부르며 등장부터 흥을 제대로 돋웠다. 멤버들은 두 사람을 "젊은 트로트, 트로트를 K-POP으로 이끄는데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반겼다. 하지만 홍진영은 "트로트가 우리의 사부님이고 우리는 사부님이라기보다는 전도사 느낌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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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성록이 마이크를 잡고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불렀다. 뮤지컬 배우답게 탄탄한 노래실력은 물론, 무대매너와 넘치는 텐션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원곡자의 박현빈까지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훌륭했던 무대. 신성록은 무려 97점을 받았다. 이어 이승기와 육성재, 이상윤과 양세형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마이크를 잡은 박현빈. 멋진 무대였지만 점수는 83점에 불과했다. 꼴찌인 양세형과 2점 차이에 불과했다. 재도전을 한 박현빈은 두 번째에도 83점이 나왔다. 세 번째 도전 끝에 명예 회복을 했지만 건강식 몰아주기는 박현빈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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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두 번쩨 레슨 포인트는 '트로트 페이스'였다. 고음에도 평온한 표정을 지어야 한다는 것. 홍진영은 "무대를 향하지 않는 얼굴은 찌그려도 무대에서 보이는 반 얼굴은 웃음을 짓고 있어야 한다"며 "시간 날때마다 30분씩 윙크 연습을 더하면 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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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