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9.4%는 '집단발생'과 연관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34명이다. 전날 0시 보다 367명이 늘어난 것이다.
중대본은 "총 확진자 가운데 5667명(79.4%)은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면서 "기타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나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는 약 20.6%(1467명)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집단 발생 사례 가운데 신천지와 관련된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62.8% 정도이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면서 "개인들도 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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