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에서도 우승할 것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필드로 돌아왔다. '스페셜 원'의 귀환이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로 밀려났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탈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벼랑 끝에 몰렸다. 무리뉴 감독을 향한 부정적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반격에 나섰다. 그는 "나는 모든 구단에서 우승했다. 토트넘과도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3~4개월 동안 토트넘에 있었다.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다.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는 더 어렵다. 하지만 나는 나, 선수들, 팀을 믿는다. 계약 기간 동안 팀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11일 라이프치히와 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 상황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홈에서 치른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하지만 가끔 축구에서는 마땅히 얻어야 할 것을 얻지 못한다.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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