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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예측불가의 파격 전개와 반전을 거듭했던 '더 게임'은 20년 전 인연의 시작부터 비극을 예고했던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이들 세 사람 운명의 결말을 앞두고 휘몰아치고 있다. 어릴 적 0시의 살인마라는 누명을 쓴 아버지 덕분에 세상 모두가 등 돌렸을 때, 유일하게 편견 없이 자신을 봐준 서준영(이연희)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조현우(임주환). 김태평(옥택연)이 본 예언 속에 그녀가 자신으로 인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그는 폭주하기 시작했고, 점점 괴물이 되어갔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준희(박원상)와 오예지(윤지원)을 납치해 폭탄 조끼를 입혔고, 두 사람이 각각 중앙 경찰서와 교도소로 향하게 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조현우는 자신의 폭주를 막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기를 자처했던 준영까지 납치하는데 성공했고, 관 속에 갇혀 생매장 위기에 처한 그녀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에 그의 진짜 계획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맞선 김태평(옥택연)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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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연희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그녀의 앞에서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듯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그의 눈빛에는 눈물까지 맺혀있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렇게 누군가는 총을 겨누고, 또 누군가는 그 총구 앞에 무릎을 꿇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된 이연희와 임주환에게서는 서로 엇갈린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며 위태롭게 보인다. 때문에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비극으로 치닫게 될 것인지, 이들의 선택을 향한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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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오늘 밤 8시 55분에 25-2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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