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윌리안의 주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일단 첼시 잔류는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윌리안이 첼시의 2년 연장 계약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안과 첼시의 계약은 올 여름까지다.
윌리안은 올 시즌 에당 아자르가 떠난 첼시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윌리안의 가치를 인정했다. 첼시는 30대 이상 선수들에게 1년 연장안을 제시해 왔지만, 이를 깨고 윌리안에게는 2년 연장을 제시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램파드 감독의 의견을 들어 이같은 내용을 승인했다.
하지만 윌리안은 3년 계약을 원했다. 런던에서 계속 머물고 싶은 윌리안은 남은 현역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첼시의 2년 계약을 거절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윌리안을 향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 토트넘 등이 벌써부터 구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뛰어들었다. 12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바이에른이 윌리안을 점찍었다'고 전했다. 당초 바이에른은 첼시의 칼럼 허드슨 오도이를 원했다. 실제 선수 동의까지 마쳤다. 하지만 첼시는 완강히 반대했다. 잔류한 오도이는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는 프랭크 램파드식 선수 운용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바이에른은 윌리안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윌리안은 첼시와 계약기간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 클럽과는 사전 협상이 가능하다. 일단 윌리안은 냉정한 모습이다. 윌리안은 "나도 내 거취를 모른다. 다른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은게 없다. 나는 지금 첼시와 협상 중"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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