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재일교포 야구평론가 장 훈이 최근 연기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장 훈은 15일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 출연해 "위험한 것은 그만두는 게 좋다. 생명과 관련된 일이다.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초창기만 해도 일본은 도쿄올림픽 진행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 안팎에서 일본 정부의 코로나 관련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엔 흔들림이 없었다. 그러나 확산세가 유럽 전역과 미국으로 번지고, WHO마저 전염병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일본의 분위기도 술렁거리고 있다. 급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도쿄올림픽 연기를 언급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총리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여는 상황까지 몰렸다.
장 훈은 "외국인 팬들이 일본을 찾지 않을 수도 있고, 선수들은 일본에 가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이들 중 만에 하나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엄청난 배상금 등 힘든 문제가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개최를) 1년 미루는 것은 (이런 문제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 내에) 감염자 발생 지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게 걱정"이라고 말했다.
장 훈은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이다. 20년 연속 100안타,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7회, 통산 3085안타 기록을 세우며 일본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은퇴 후에는 야구평론가로 변신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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