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서 고군분투하며 누적 관객수 150만명 동원,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정직한 후보'의 투자·배급사인 NEW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직한 후보'가 오늘(1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50만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0년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현재까지 '히트맨'과 '정직한 후보'뿐.
2월 동시기 개봉작들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등극한 '정직한 후보'는 남녀노소 불문 고른 연령층의 선택을 받았다.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인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의 빛나는 케미를 비롯해,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건강한 웃음과 유쾌함은 전 연령층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입소문의 원동력이 돼 코로나19 속에서도 관객을 끌어모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원제: O Candidato Honesto)를 리메이크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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