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메이저리그 소속 30개 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일이 끊긴 구장 관계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각) 각 구단 별로 100만달러씩 총 3000만달러(약 371억원)을 각 구장 직원의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롭 만프레드 MLB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시즌 개막 연기로 영향을 받게 된 수천명의 구장 직원들을 도울 방법에 대해 각 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이들은 야구계의 중요한 일원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야구에 기여하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 리그 개막 일정을 8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중순 이후가 새로운 개막 시기로 점쳐지고 있다. 시범경기 중단 및 개막 연기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각자 개인 훈련으로 새로운 일정에 대비하고 있지만, 30개 구단 홈구장 관계자들은 반강제 휴직과 다름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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