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양기현이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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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9일 "청백전 도중 타구를 맞은 양기현은 이날 오전 정밀 검진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요골 부위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기현은 전날 뼈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다시 진행한 정밀 검진에서 미세골절이 판정이 나왔다. 양기현은 재활군에 합류해 치료와 훈련을 병행한다.
양기현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3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사 후 박동원이 친 투수 강습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뒤 이닝 종료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미세골절.
양기현은 올 시즌 기대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호주 질롱코리아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렸다. 호주리그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6(21이닝 2자책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대만 스프링캠프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대만 프로팀들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군 엔트리 합류를 노렸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쉬어가게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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