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유재석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1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는 '방구석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뮤지컬 '맘마미아' 팀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극중 샘 역할을 맡아 유 샘이라는 새로운 부캐로 태어난 유재석.
뮤지컬 '맘마미아'는 국내에서도 2004년 초연 이후 16년 동안 1,800회 가까이 공연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오는 4월부터는 공연을 재개할 예정.
'맘마미아' 팀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공연 취소로 아쉬워할 관객들을 위해 에너지 넘치고 기분 좋은 기운을 선물할 무대를 꾸몄다. 신영숙(도나 역), 홍지민(타냐 역), 박준면(로지 역)과 앙상블 포함 총 22명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길거리 버스킹부터 예술의 전당 무대까지 부캐 활동으로 다양한 무대 오른 복합문화예술인 본캐 유재석은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유재석은 유 샘으로 변신해 신영숙과 함께 'the winner takes it all' 무대를 꾸몄다. 본 무대가 펼쳐지자 신영숙은 유재석의 대화 직후 4분 동안 열창을 이어갔다. 그동안 유재석은 표정으로 연기해야하는 상황. 이 모습을 본 유희열은 "표정 돌려 막기를 하고 있다"고 놀렸고, 퇴장하는 유재석 모습을 보고 "로봇 하나 지나갔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유 샘'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신영숙은 "감히 말씀 드리는 건데 연기 천재!"라고 감탄하며 "유 샘 덕분에 장면에 200% 몰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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