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이 KBO리그 개막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호잉은 팀 동료 채드 벨과 함께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호잉은 "야구를 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 하루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집 근처 고교야구팀과 함께 타격, 외야 수비, 런닝 등을 규칙적으로 훈련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호잉은 개막 연기로 인한 컨디션 조절 문제에 대해 "어차피 팀 훈련에 합류하고 나면 구단 일정에 따라 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같은 훈련이 오래 반복되면 멘탈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려했다. 하지만 실전 감각에 대해서는 "난 프로선수다. 전혀 문제 없다. 특별히 뭘 준비하기보다 현재 나의 루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개인 기록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수행하고, 즐기면서 플레이 하는 것"을 꼽았다. 한화 팬들에 대해서는 'KBO리그 최고의 팬'이라며 "시즌 개막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잉은 지난 2018년 이래 3년 연속 한화의 외야를 지킬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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