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너 김진우가 멤버,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2일 김진우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우는 특별한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앞에 서서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마스크를 쓰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김진우는 "이렇게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늘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이너서클 여러분, YG패밀리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랑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위너 멤버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진우의 입소를 배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우리 지누형 다치지말고"라는 글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김진우와 악수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멤버들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식 모습을 공개하며 "만우절 거짓말이었음 좋겠다"는 아쉬움을 담기도 했다.
김진우의 입대에 이어 멤버들의 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위너는 이번 정규 3집 후 잠시 팀으로써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한편 오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공식 블로그에 'Remember' 두 번째 콘셉트 비디오를 게재했다. 영상은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위너 멤버들의 아련한 분위기 속 강승윤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4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그에 따른 위너의 약속이 녹아있다.
팬들이라면 단박에 알아차릴 메시지이기도 하다. 위너는 자신들의 대표곡이나 앨범명, 정규 3집 타이틀곡 'Remember' 등의 단어를 절묘하게 이어붙여 글을 지었다. YG 측은 "위너의 발자취를 추억하고,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기억을 위해 팬들에게 선사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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