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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콘서트 2부는 사이먼 도미닉의 'lonely night'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AOMG는 우원재의 '시차', '아마두'로 무대를 채웠다. 쌈디는 무대를 마치고 "코로나19 잘 이겨내고 우리 밖에서 봐요"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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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처진달팽이'가 다시 뭉쳤다. 유재석과 이적으로 구성된 처진달팽이는 이날 '말하는 대로'를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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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주방으로 내려온 유재석. 유재석은 주방에 놓인 레시피를 보고 혼자 프라이드 치킨 만들기에 나섰다. 엉성한 조리 과정 끝에 만들어진 치킨을 맛보려는 순간 누군가 찾아왔다. 치킨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박명수. 박명수는 치킨 한 입을 먹자마자 닭냄새 난다고 지적, "내가 '무한도전'에서 1인자 만들어줬지, 치킨도 1인자 만들어줄게"라며 직접 치킨 만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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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양념치킨 주문도 들어왔다. 박명수는 보완한 소스로 양념치킨을 금세 만들었지만 유재석은 "양념 맛이 살아있다. 고추장, 케찹, 물엿 맛이 순서대로 난다"며 "양념이 형같다. 수많은 사람과 있어도 섞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의 첫 치킨은 용산으로 배달을 갔다.
다음 주문은 양념 2마리와 프라이드 2마리. 많아진 주문량에 박명수는 전직 치킨집 CEO 다운 꿀팁들을 방출했다. 그러나 어딘가 엉성했고, 유재석은 "치킨집 2년 3개월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박명수는 다시 한 번 양념 소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완성된 소스에 유재석은 "양념치킨에서 이렇게 생 고추장 냄새나는 건 처음"이라며 웃었다.
4마리의 치킨을 받은 사람은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 후라이드 치킨의 평은 괜찮았지만 양념치킨이 문제였다. 유민상은 "맛없어도 웬만하면 넘어가는데 여긴 리뷰를 남겨야될 것 같은 맛"이라고 혹평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