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는 일본프로야구(NPB) 개막이 확정된 후 결정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에 따른 이나바 감독의 계약 연장을 프로야구 개막 결정 후 정식으로 확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나바 감독은 2017년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부터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을 맡았다. 당초 계약 기간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8월까지였지만,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연기된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기로 결정했다.
NPB와 이나바 감독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에는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일단 도쿄올림픽까지는 계약을 연장해야 향후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내년 3월에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역시 이나바 감독이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의 정식 계약 체결만 NPB 개막 시점이 확정된 이후에 하게 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과도 비슷한 상황이다. KBO도 대표팀 사령탑인 김경문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조율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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