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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역대급 대청소'로 눈에 띄게 깨끗해진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의 현재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가게에 방문해 구석구석 청소 상태를 살폈다. 백종원은 급기야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이럴 정도가 되야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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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점검 후 3주 만에 드디어 음식맛 점검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사장님들의 조리과정을 지켜보던 중 몸에 밴 잘못된 위생 습관을 발견했고, 기본적인 습관 하나하나를 설명하며 "잘하는 척 하다보면 잘하는 사람이 된다. 항상 내가 있다고 생각해라"고 맞춤형 '특급 눈높이 과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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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킨바비큐는 오히려 불필요한 분말을 빼고 맛소금, 후추가루만을 사용한 밑간 만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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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한 사장님은 떡볶이 판에 새롭게 짜장 소스를 만들어 떡볶이를 끓였다. 여기에 특색 있는 맛을 위해 고추장을 투입, 팥죽빛깔의 짜장 떡볶이를 완성했다. 다시 시식한 백종원은 판에 다시 데워질 때 맛이 변하는 지점을 지적하며 "맛을 잘 기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너무 맛있다", "난 사먹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또 앞서 점심메뉴를 걱정한 사장님은 '후지살 조림비빔덮밥'을 선보였지만, 백종원은 혹평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에서 점심 메뉴를 만들어드리면 거의 안쓴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사장님 부부는 "장사가 안될 때 점심 메뉴를 생각했는데, 지금은 벅찰 것 같다"고 동의하며 "절대 변할 일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종원은 "한 가지 장사를 오래하신 분들은 시야가 좁아진다"라며 "많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집의 장점을 가져와서 연구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또 '족발'과 '모둠내장' 두 가지 메뉴로 줄이자고 제안했다.
정인선도 '모둠내장'을 시식했다. "맛은 물론, 비주얼만으로도 사진 찍고 싶게 만든다"며 '내장 러버'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백종원은 '모둠내장'을 주문한 이유에 대해 "내장을 양념해서 삶는 곳이 여기 밖에 없다"라며 "그것이 군포시장을 찾아올 이유가 된다"고 속뜻을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족발도 합격점을 받은 백종원은 '부추무침' 정도 추가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