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공부가 머니' 농구 레전드 주희정이 딸이 썸남과 SNS로 메신저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KBL의 살아있는 전설 주희정 가족이 출연, 네 자녀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주희정 부부는 슬하에 16세, 13세 딸 둘과 11세 이란성 쌍둥이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집이 왁자지껄하겠다는 말에 엄마 박서인 씨는 "하루에 엄마 소리만 200번 이상 듣는 것 같다. 밤에는 엄마 소리를 안 듣고 싶을 만큼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다"라며 다둥이 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주희정은 최근 외모와 이성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된 딸들이 점점 공부와는 멀어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두 딸 서희와 서정이는 잠에서 깨자마자 이성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특히 둘째 딸은 아빠 몰래 썸남이랑 SNS로 메신저를 주고받았다. 둘째 딸은 "아침마다 썸 타는 오빠랑 SNS로 메신저를 한다. 착하고 얘기를 할 수록 재밌는 사람같다"고 썸남 오빠에 대해 말했다.
딸이 썸남과 문자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주희정은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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