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함은정과 우주소녀 다영이 '정글 여전사 자매'에 등극한다.
11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함은정과 우주소녀 다영이 먹거리를 찾아 나선 폭포 탐사에서 여장부의 면모를 한껏 뽐낸다.
이날 아침 식사를 마친 함은정, 우주소녀 다영, 우지원, 진해성은 바탁족에게 대접할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생존지 위쪽의 정글로 식량 탐사를 나섰다. 그러나 이내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 겁먹은 진해성은 함은정과 다영 뒤에서 쫓아다니기만 했다.
이에 다영은 '병만족의 저녁은 꼭 구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저만 따라오세요"라며 오빠들을 이끌기 시작했다. 다영은 '뱀 조심하라'는 진해성의 말에 "뱀이 나오면 저녁으로 먹자"며 당돌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토끼라도 발견하면 저에게 알려주세요"라며 저녁 식량 사냥에 불타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함은정은 "이렇게 폭우를 뚫고 탐사를 나서니 생존 의지가 더욱 샘솟는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걱정하는 진해성에게 "후진을 할 수는 없다! 길을 잃으면 온 데로 다시 나가면 된다"라며 강한 누나의 모습을 선보였다.
함은정과 다영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제주도 출신인 다영은 "이모들이 해녀라서 저도 수영을 잘한다. 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며 비가 와서 수심이 깊어진 폭포를 보고도 장어를 찾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입수했고, 함은정 또한 오랜 시간 잠수하며 수중 사냥에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폭포 탐사를 끝내고 생존지로 가는 도중 고구마를 찾겠다며 헛물을 켜는 남자들과는 달리 함은정과 다영은 카사바를 획득했다. 또 호박잎까지 발견해 먹거리 획득에 톡톡히 도움을 줬다.
이에 진해성은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은정 누나와 다영이는 겁이 없었다. 두 사람만 믿고 따라갔다"라며 두 사람의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겁 없는 모습으로 남자들을 이끌며 정글 여장부로 등극한 정글 자매 함은정과 다영의 활약은 11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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