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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킬러?'호날두 전 여친, 라치오 코레아와 '교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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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이번에도 축구선수다.

호날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만나기 전 많은 여성과 교제했다. 그 중 하나가 디자이어 콜데로다. 미스 스페인 출신의 콜데로는 모델,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6년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알게된 호날두와 콜데로는 열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사랑은 두 달만에 끝이 났다. 호날두가 유명세에 집착하는 콜데로에 질렸기 때문이었다.

호날두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사이, 콜데로 역시 다른 사람을 찾았다. 주로 축구인이었다. 레알 베티스에서 뛰는 빈첸초 렌넬라, '레전드' 페르난도 이에로의 아들 등과 사귄 바 있다. 이제 정착하는 분위기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콜데로가 라치오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아킨 코레아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코레아는 SNS에 '집에서 혼자 훈련하고 있다. 연인(콜데로)와 가족, 축구가 그립다'며 콜데로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