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만프로야구는 지난 12일 공식 개막했다. 11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12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경기장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모범 방역국'으로 손꼽히는 대만은 당초 3월 14일 프로야구가 개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밀렸지만, 세계 프로야구 중 가장 먼저 막을 열었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킹'은 13일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개막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프로야구가 12일 개막했다. 확산 방지로 야구장에서 팬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완전한 개막의 형태는 아니지만, 두 차례 연기와 우천 취소를 극복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프로야구 개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일본 프로야구는 4월 24일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의 감염이 확인됐고, 정부가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다시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면서 '개막이 연기된 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는 4월 12일 개막한 바 있다. 올해는 9년 전보다 늦은 개막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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