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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토는 그동안 5번의 청백전에서 모두 실점했고, 부진했다. 첫 등판이었던 3월 16일 경기서 3⅓이닝 3안타(1홈런) 2실점(1자책)이 가장 적은 실점이었다. 이후 4번의 경기에선 모두 4실점 이상을 했다. 5경기서 22⅓이닝을 던지며 27안타, 9볼넷 12탈삼진 23실점(12자책)을 해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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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14일 경기만 봐도 그랬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잘 끝냈던 핀토는 2회에 선두 제이미 로맥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해 2점을 내줬고, 3회말에도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3점을 줬다. 이후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치더니 5회엔 몸에 맞는 공 하나만 주고 무안타 무실점, 6회에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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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땐 확실히 좋은 구위를 보여왔기에 SK로선 핀토를 놓치기 싫을 수밖에 없다. 150㎞가 넘는 강속구 투수인 핀토가 이렇게 많이 얻어 맞는 것으로 심리적인 요인이 꼽히고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 때문에 좋을 때와 안좋을 때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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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에서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핀토의 피칭을 SK가 변화시킬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