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구단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직원 일시 해고' 및 '감봉'을 허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구단에 직원 일시 해고와 감봉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맨프레드 커미셔너를 비롯해 임원들의 급여를 35% 삭감하기로 했다. 대신 일반 직원들에게는 5월까지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구단들도 유연한 구단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의 팀들은 5월 31일까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들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비선수 직원들의 고용을 유연하게 다룰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재정 위기에 놓인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직원들을 돕거나 급여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단의 비선수 직원은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의 관리자 및 코치들을 비롯해 일부 프런트 직원과 스카우트도 포함된다. 메이저리그 중단이 계속된다면, 구단은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연기하거나 다양한 조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일부 구단들은 5월 31일까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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