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연습경기에 선발 요원 유희관, 이용찬을 나란히 내보낸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등판할 투수로 유희관과 이용찬을 예고했다. 개막 후 크리스 플렉센, 라울 알칸타라, 이영하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두사람은 키움을 상대로 나란히 등판한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은 오늘 70개 전후로 던질 예정이고, 이용찬도 투구수를 많이 가져가야 한다. 아마 9이닝을 둘이서 다 던질 것 같다. 뒤에 대기하는 투수가 있기는 한데 두사람이 경기를 끝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관은 지금까지 준비 과정이 좋았다. 청백전에서 실점은 있었어도 본인의 '베스트' 공을 던졌다. 릴리스포인트나 밸런스가 좋다"고 칭찬했다. 이용찬에 대해서는 "아직 밸런스가 좋았다 안좋았다 한다. 자기 페이스를 더 찾아줬으면 한다. 앞으로 한번정도 더 봐야 할 것 같은데, 경험이 많으니 자기 역할 잘 해줄거라 믿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재환은 이날도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근육통이다. 타격할 때는 괜찮은데 수비할때 공 던지는 송구 동작에서 통증이 있다고 한다. 선발로는 못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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