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 딸 제니를 연기하고 있는 아역배우 이로은의 모친이 미스캐스팅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이로은의 모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니 언제 나오냐며 로니 아빠랑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부부의 세계를) 봤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고요.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서 나왔나요"라며 미스 캐스팅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모친은 "극중 2년 후다. 그래도 큰거 안다.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다"며 "맘카페나 sns 네이버 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당하는 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단순히 크다는 글들, 댓글만 봤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는다"며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받았다. 애가 뭔 죄인가요"라며 댓글 삭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로은은 이태오와 여다경 사이에서 태어난 딸 제니 역을 맡아 7회부터 등장했다. 당시 이태오와 여다경이 등장하며 '2년 후'라는 말에 제니는 2살로 추정됐다.
다음은 이로은 모친 글 전문-
어제 로니 언제 나오냐며 로니 아빠랑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봤어요. 제니 나오자마자 역시 크다는 논란이 있더라고요. 도대체 돌잔치란 말은 어디서 나왔나요. 극중 2년 후입니다. 그래도 큰 거 알아요. 실제보다 더 길게 나온 것도 있고요.
맘 카페나 sns 네이버 톡 등 자기들끼리 글 쓰고 댓글 다는 거 보며 놀림당하는거 같아 마음이 안 좋았어요. 단순 크다는 글들, 댓글만 봤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아요. 악의는 없겠지만 마음의 상처받았어요. 애가 뭔 죈가요. 그저 뭣도 모르고 촬영했을 뿐인데요.
심한 말들은 자제 부탁하고 삭제 부탁드려요. 로니 정도의 애들도 수십 명의 스태프들 앞에 둘러싸여 같은 신을 4~5번 정도 찍으면서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 쉽지 않아요. 남은 촬영 무사히 끝낼 수 있게 응원 부탁드려요. 로니 응원해 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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