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이번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5월 정식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경기장에 나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스포츠에 갈증나 있는 팬들에게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포츠게임은 훌륭한 '대체재'이다. 종목도 다양하기에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 야구게임 가운데선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있다. 지난 16일 시즌을 개막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신규 구단도 등장했다. 시즌 개막 1차 업데이트에 맞춰 레전드 트레이너 영입이 가능하도록 총 110회 영입권도 제공하고 있다. 2020시즌 개막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8일 또 한번 예정돼 있다.
1차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제노니아 나이츠' 이후 다섯번째 신규 구단인 '샤이닝 앤젤스'가 등장했다. 아이돌 경쟁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도입한 '샤이닝 앤젤스'는 '나만의 선수' 육성 2주차부터 주어지는 8개의 '아이돌 미션' 중 3가지 미션을 선택해 성공한 미션에 따라 기본 '육성 포인트'와 추가 보상, '스타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출현한 구단 콘셉트에 맞게 아이돌 트레이너들도 추가됐고, '코어' 시스템도 도입됐다.
넥슨과 EA스포츠가 함께 개발한 'FIFA 모바일'에선 공격만을 진행하는 공격모드, 감독으로써 팀을 이끄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방식의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이적시장' 콘텐츠는 자유롭게 원하는 선수를 구매하고 판매하며 내가 원하는 팀을 구성할 수 있어 경기 외적인 즐길거리도 많다. 또 'FIFA 모바일'에선 방향키와 스킬 버튼을 깔끔하게 배치하고 자동모드를 지원해 패스, 슛 버튼만 누르면 경기 진행이 가능하게 구성되는 등 축구게임 초심자의 진입장벽도 낮췄다.
국내에선 마이너한 종목이지만 북미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라 할 수 있는 NFL(미식축구)의 라이선스를 그대로 활용한 '매든 NFL 모바일'은 새로운 재미를 준다. 시즌 모드로 NFL 매니저가 돼 팀을 슈퍼볼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을 세워 득점을 달성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매든 NFL 모바일 아레나'에서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도 흥미롭다. 룰을 잘 몰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재현해 NFL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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