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 위즈 선수단이 두산 베어스 선수단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2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두산과의 연습경기에 앞서 경기장에 도착한 KT 선수단은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그라운드에서 만난 두 팀 선수들은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양팀 선수들은 악수 대신 손등으로 하이파이브와 주먹을 맞대며 인사를 나누었고 멀리 떨어져서 미소로 안부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오늘 경기는 두산 알칸타라, KT 데스파이네의 선발투수 맞대결로 펼쳐진다. 친정팀을 상대로 첫 선을 보이는 두산 알칸타라가 어떤 투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