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키 바추아이, 웨스트햄 품으로?
벨기에 매체 'HLN'은 웨스트햄이 첼시 공격수 바추아이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바추아이는 2016년 첼시에 입단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도르트문트, 발렌시아, 크리스탈팰리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시즌 첼시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기회를 잡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첼시는 올 여름 올리비에 지루와의 연장 계약을 고려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FA 신분이 되는 베테랑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바추아이 입장에서는 더욱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사정을 아는 웨스트햄이 공격 보강을 위해 바추아이 계약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