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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흐부터 애슐리 콜까지, 무리뉴 감독을 빛나게 한 '영입 베스트11'(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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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계약'은 누구일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갈 출신 최고의 사령탑으로 꼽힌다. 그의 성공 뒤에는 선수 영입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을 거치며 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의 '성공적 영입' 베스트11을 꼽았다.

공격수 부문에는 사무엘 에투, 디디에 드로그바, 앙헬 디 마리아가 선정됐다. 데일리스타는 '에투는 인터 밀란에서 102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었다. 2009~2010시즌에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드로그바는 첼시의 전설로 남았다. 디 마리아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리뉴 감독과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중원에는 마이클 에시엔, 폴 포그바, 루카 모드리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에시엔은 전방위적으로 활약하며 무리뉴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매력을 선보였다.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여전히 큰 무대에서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백에는 파울루 페레이라, 히카르두 카르발류, 라파엘 바란, 애슐리 콜이 꼽혔다. 데일리스타는 '페레이라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선보였다. 카르발류는 첼시 수비라인의 핵심이었다. 바란은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콜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이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이유를 전했다.

골키퍼는 페트르 체흐였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체흐는 첼시의 우승을 합작했다. 그들의 기록은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위대한 수비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