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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진서 9단은 지난달 26일 7국에서 기원팀 박영훈 9단의 연승을 저지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이어 2일 열린 8국에서 신민준 9단에게 15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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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은 "마지막까지 오게 돼 기뻤고 특히 박정환 9단과 대국할 기회를 잡아 좋았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일류 선수들과 대국할 기회가 많았던 것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바둑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패한 박정환 9단은 "오늘 바둑은 이겼어야 했는데 마지막에 착각으로 패해 팀원들에게 죄송하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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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팀에선 나현 9단이 2연승, 신진서 9단이 3연승을 거뒀고, 기원팀에선 윤준상 9단이 1승, 박영훈 9단이 3연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바둑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기획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올스타전은 2019-20 KB리그 8개팀 주장을 위시한 10명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극복과 기원 두 팀으로 나눠 연승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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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