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일본 프로야구(NPB) 개막이 오는 7월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 연장 결정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이어갈 예정이었던 긴급사태 선언을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NPB는 긴급사태 선언 이후 리그 개막을 오는 6월 19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각 구단이 긴급사태 기간 훈련, 연습경기를 중단한 만큼, 리그 개막까지 1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에 대해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2개 구단이 6월 중순 개막을 위해선 이달 중순부터 팀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며 '사태가 호전되지 않고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개막은 7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올스타전은 70년 만의 취소를 앞두고 있다. NPB는 오는 19~20일 센트럴-퍼시픽리그 간 올스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리그 개막이 7월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는 시각이다. 산케이스포츠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올스타전 중단이 유력하다'며 '올스타전이 중단되는 것은 1951년 이후 7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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