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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지수는 자신을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찾아온 한재현에게 흔들리을 느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는 한재현에게는 "다시 만난대도 같이 웃을 수는 없을 거다. 나도 선배 같은 사람들이랑 싸우고 있다"고 답하며 이미 주변 상황들로 인해 서로가 멀어졌음을 깨닫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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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했지만, 위기를 맞기 시작한 과거의 재현(박진영)과 지수(전소니)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재현은 고시 공부를 하겠다며 잠시 서울을 떠나 절에 머물렀지만, 사실은 윤지수의 아버지인 윤형구(장광)에 의해 수배령이 떨어진 바람에 몸을 숨겼던 것. 뒤늦게 이 상황을 알게 된 윤지수는 아버지를 찾아가 따졌지만, 한재현과 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수배를 풀어주겠다던 윤형구의 말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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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말미에는 또다시 엇갈린 길을 걷는 한재현과 윤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훈은 윤지수를 찾아가 두 사람이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검찰 조사 중인 한재현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했다. 고민에 빠졌던 윤지수는 눈물을 머금은 채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됐다. 그는 "나는 제일 두려운 걸 피하기로 했다. 그때도, 지금도 제일 두려운 건 그 사람이 나 때문에 망가지는 것"이라고 답해 한재현에 대한 윤지수의 진심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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