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의미있는 홈런 기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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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두산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했고, 초구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연타석 초구 홈런이다. 민병헌은 바로 전날(13일) 두산전에서 9회말 승부를 마무리짓는 선두타자 초구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었다. 그리고 이튿날 다음 경기에서 첫 타자로 나와 또 초구 홈런을 쳤다. 연장 선상에서 보자면, 롯데는 민병헌이 이틀에 걸쳐 연속 타자로 출장해 초구 홈런을 터뜨린 신기한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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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은 민병헌의 개인 두번째, 통산 1052호, 시즌 6호고, 선두타자 1회말 초구 홈런은 올 시즌 1호, 민병헌의 데뷔 후 첫번째다.
또 '연타석 초구 홈런'이라는 진귀한 기록은 시즌 2호, 통산 31호, 개인 첫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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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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