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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맨유-첼시 제치고 피오렌티나 키에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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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벤투스,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에 앞서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트'는 세리에A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윙어 키에서의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23경기에 출전해 6골5도움을 기록중이었던 22세의 젊은 윙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적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키에사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피오렌티나 조 바로네 단장도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

하지만 '투토스포트'는 유벤투스가 두 팀의 장애물로 갑작스럽게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당초 유벤투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페란 토레스를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는데, 토레스를 대신해 키에사를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는 것이다.

피오렌티나를 유혹하기 위한 선수 매물도 많이 준비해뒀다. 유벤투스는 우디네세로 2년간 임대를 떠났던 미드필더 롤란도 만드라고라가 돌아온다. 아르헨티나 출신 유망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제노아 임대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돌아오자마자 키에사 딜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이 매체는, 유벤투스가 키에사를 데려오기 위해 더글라스 코스타와 페데리코 베르르나르데스키의 계약도 불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