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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지선우는 여다경(한소희 분)에게 이태오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모든 진실을 폭로했다. 배신과 마주하고도 여다경은 "난 그 여자랑 다르다"며 이태오를 품고 관계를 지키려 했고, 이태오는 이준영(전진서 분)을 놓지 못하고 집착했다. 이준영의 행복을 위해 이태오를 막아야 했던 지선우는 여다경이 붙잡고 있는 사랑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지선우와 여다경은 비슷한 점이 많았고, 이태오는 여다경에게 지선우와 같은 취향을 강요하고 있었다. 사랑이 지선우에게서 여다경으로 옮겨갔듯, 통제받는다고 느끼면 이태오는 언제든 쉽게 감정을 배신할 터였다. "어쩌면 너도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지선우의 말에 여다경은 현실을 깨닫고 이태오를 떠났다. 일도, 가정도 모두 빼앗기고 빈털터리가 된 이태오와의 관계를 끊어낸 지선우는 이준영과 함께 평온을 되찾는 듯 보였다. 하지만 "준영이 내가 데려갈게"라는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이준영이 사라지면서, 다시 불안이 지선우를 엄습하고 있었다. 뜨거운 호평 속에 시청률도 폭발했다. 15회 방송이 전국 24.4% 수도권 28.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채널의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대기록을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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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최종회 예고편도 예측 불가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준영이가 잘 버텨줘서 다행이다. 이제 다 정리가 된 것 같다"는 말처럼 지선우와 이준영은 파국이 남긴 상처를 서서히 회복해가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평안도 잠시다. "설마 또 나타나기야 하겠어요?"라는 고예림(박선영 분)의 불안은 현실이 된다. 이태오는 "전부터 나한테는 너뿐이었어. 우리 새로 시작하자"라며 지선우를 붙들었다. 이어 "선우야. 나 보러 와 줄 거야?"라며 애처롭게 손을 내미는 이태오. 과연 지선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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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회를 앞두고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영국 BBC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BBC 스튜디오 CEO 팀 데이비(Tim Davie)는 "'부부의 세계' 성공 소식을 듣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영국 히트작이 한국에서도 성공해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BBC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크 린지(Mark Linsey)는 "매우 기쁘다"며 "배우와 제작진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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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최종회는 오늘(16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