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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는 한방이었다. 0-2로 뒤진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던 페르난데스는 이 홈런까지 4타점 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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