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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벨레는 한반도가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이 아니지만 지진학자들은 지각판의 이동으로 새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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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도이체벨레와의 인터뷰에서 "전남에서 발생한 진동이 이례적인데다 매우 짧은 시간에 일어나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의 결과라고 개인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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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 동부를 동쪽으로 5㎝ 이동시켰고, 한반도 서부를 2㎝ 정도 동쪽으로 이동시켰는데, 이는 지진이 한반도 지각을 3㎝ 늘린 것"이라며 "동일본 대지진의 결과로 한국이 큰 진동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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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한반도의 지진에 주목하는 이유와 강진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