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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2년차인 루친스키는 지난해 177⅓이닝을 책임지며 9승9패를 거뒀다. 두 차례의 완투승도 있다. 올시즌에도 3경기에 선발등판, 2승을 거두고 있다. 12일 KT전에서 5⅓이닝 동안 5실점 하는 등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른 두 경기에서는 6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63이다. 이날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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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우는 완전히 달라졌다.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인생투를 펼쳤고, 17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다. 앞서 불펜으로 등판한 SK 와이번스 전에서도 4⅓이닝 3실점으로 역투하며 사실상의 선발투수 역할을 했다. 특히 KIA 전에서 퍼펙트가 깨진 후에도 3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한화 팬들이 '김민우가 달라졌다'를 외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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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로선 쉽지 않은 경기다. 일단 상대가 1위 팀 NC다. 선발 루친스키는 물론 양의지 나성범 박석민 박민우 노진혁 강진성 등으로 구성된 막강 타선이 부담스럽다. 또한 한화는 지난주 7경기 연속 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된 선발진을 과시했지만, 이번주 들어 서폴드를 제외한 국내 선발 3명이 모두 5회 이전 강판됐다. 여기에 전날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필승조 김진영 박상원 마무리 정우람이 모두 등판했다. 불펜 피로도가 평소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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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