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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공신은 데이비드 뷰캐넌이었다. 7이닝 동안 9안타를 맞으면서도 위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이자 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고비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한 체인지업 승부가 주효했다. 병살타를 3개나 이끌어내며 '라이온즈파크+좌타자 상대' 부진을 한꺼번에 털어냈다. 최지광과 김윤수가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연패 탈출을 확인했다. 타선도 모처럼 화끈하게 터졌다. 장단 15안타로 홈런 없이 13점을 뽑았다. 삼성이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일 대구 KIA전 14대2 승리 이후 올 시즌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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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회 1사 2,3루에서 이학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김동엽의 체크 스윙이 우익선상 2루타로 이어지면서 이학주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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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 이성곤 박찬도 박계범의 3연속 적시 2루타 등 장단 7안타와 4사구 2개를 집중시켜 대거 7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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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은 5회까지 3차례나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잇단 병살타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1안타를 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이닝 동안 7안타 5실점으로 시즌 2패(1승)째. 최고 구속은 150㎞에 달했지만 투구 밸런스가 좋지 않아 볼넷을 6개나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