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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오늘(29일) 소집해제→"코로나19 여파 행사無"…한류★ 활동 기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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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근석이 오늘(29일) 소집해제된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을 받은 뒤 시행된 모든 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종적으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18년 7월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해 4박 5일 간 사회복무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뒤 퇴소한 장근석은 이후 2년 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해왔다.

지난 25일 장근석 소속사 측은 소집해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9일 장근석 배우의 소집해제는 지난 2년간 근무했던 여느 날과 다름없이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다"며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근무지 특수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지금 시점에서 당일 오프라인 행사는 무리라는 판단이다. 당일 장어님(장근석이 팬들을 부르는 애칭)들께서 근무지 근처에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 성실하게 사회복무에 임한 장근석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대체 복무 중에도 강원 산불 피해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