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아슬아슬한 케미를 비롯한 인물들의 감정이 무르익으며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또한 편입 시험에 긴장한 송다희를 풀어주기 위해 괜스레 장난을 치는가 하면 늘 머리를 풀어헤치고 문제를 푸는 그녀를 위해 머리끈을 사 손수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안방극장에 달달한 멜로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Advertisement
유보영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 앞뒤를 재지 않고 송나희에게 달려가는 윤규진을 떠올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과거 윤규진이 가죽 공방에 와서 만들다만 지갑을 완성해 선물하며 그에게 "한 번씩 바꿔보는 것도 좋아. 새로 시작하는 기분 들기도 하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하지만 윤규진은 유보영이 준 새 지갑을 두고 과거 송나희가 선물해 줬던 지갑을 선택, 그녀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암시했다.
Advertisement
방송 말미에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깜짝 스킨십이 그려지며 로맨스에 더욱 불을 붙였다. 시험 당일, 송다희를 데려다주기 위해 윤재석이 그녀의 집을 찾은 것. 그러나 공사 때문에 차가 막히자 "사돈, 백 미터 몇 초에요? 기록 한번 당겨봅시다"라며 그녀의 손을 잡고 꽉 막힌 도로 위를 달렸다. 다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밝게 웃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며 역대급 설렘 엔딩을 탄생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나희 규진 빨리 재결합해 줘', '너무 재밌다.. 다재커플 완벽한 로코야', '나희 규진, 다희 재석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재석이가 다희 머리 묶어주는데 왜 내가 떨려...', '윤규진 송나희가 준 지갑 계속 쓴대..', '너무 재밌어.. 빨리 다음 주 됐으면'이라며 각각의 커플들을 향한 응원과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가며 이들의 마음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