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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장인' 이동국, '덕분에'에 이어 인종차별 반대 '무릎꿇기' 세리머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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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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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1 개막전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이동국이 선취골을 넣은 뒤 덕분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전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08/
[상암=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41)은 세리머니 장인이다. 그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K리그 개막전에서 '덕분에' 세리머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8일 '전주성' 수원삼성전서 후반 결승골(1대0)을 터트린 후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덕분에' 세리머니를 펼쳤다. 코로나19와 현장에서 싸우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세리머니를 두고 유럽 언론들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골세리머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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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2~3호멀티골을 터트렸다. 중앙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그는 2-1로 앞선 후반 9분 오른발로 팀의 세번째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이 한교원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차 넣었다. 이동국의 시즌 2호골. 전북이 3-1로 달아났다. 이동국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인종차별 반대 의미를 뜻하는 '무릎 꿇기'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근 인종차별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 과정서 사망한 후 스포츠에서도 무릎 꿇기 세리머니가 전세계로 퍼졌다.

이동국은 후반 27분 시즌 3호골까지 터트렸다. 이번에도 한교원이 어시스트했다. 한교원이 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의 이동국을 보고 땅볼 패스를 올렸다. 이동국은 쇄도하면서 서울 골대 상단 구석으로 차넣었다. 전북이 4-1로 크게 앞서 나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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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출전에 멀티골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동국은 후반 31분 벨트비크와 교체돼 나갔다.

살아있는 레전드인 이동국은 K리그 통산 227골을기록 중이다. 전북이 4대1 대승하며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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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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