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형 인원이 참석한 영화 시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악구 70번째 확진자인 26세 여성이 지난 8일 롯데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 직원인 강원 춘천시 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사회에 참석한 인원은 무려 471명.이 확진자와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인원은 14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시사회에 참석하나 사람들과 밀접 접촉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해당 시사회는 좌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또한 진행됐다. 롯데시네마 측은 "확진자 방문 소식을 전달받고 즉시 영업을 중단하고 전체 소독을 진행했다"며 "확진사 소식이 나오기 이전에도 롯데시네마는 오전과 오후 두 번씩 방역을 실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당일도 마찬가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시사회가 하나 둘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해진 이 같은 소식으로 인해 다시 시사회 등 영화 관련 행사 진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지 영화 관계자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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