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소 전 거수경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로이킴의 얼굴을 잘 보이지 않지만,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은 확인할 수 있다.
로이킴은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조용히 입대하길 바라는 본인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해 미국 명문대 조지타운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로이킴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 5월에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우승한 후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해 'Home',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이자, 본인도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로이킴이 있던 단톡방은 실제 낚시를 취미로 하는 지인들이 있는 '낚시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로이킴은 해당 음란물을 불법 촬영해 공유한 것이 아니라 포털사이트 블로그 게시물이었다는 점이 정상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사건이 종결됐다.
억울함을 벗은 로이킴은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2018년 9월에 발매된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낸 이 신곡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로이킴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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