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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주제로 감정의 변화를 온전히 목소리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이질감 없는 결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고, 음향적으로도 최대한 오래 들어도 편안하고 질리지 않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연애란 것이 가장 가까우면서도 공감을 많이 할 수 있는 소재인 것 같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 대게는 사소한 어떤 소재로부터 영감을 얻기도 하고, 예전에 경험했던 일들을 떠올려서 곡을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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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유'를 만들었을 때 '어바웃 미'를 구상한 상태에서 작업하진 않았지만 '어바웃 유'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어바웃 미'를 구상할 수 있었다. '어바웃 유'에서도 그러했듯이 하나의 곡처럼 스토리를 이어 만들고 싶었다. 이번 앨범도 전곡을 트랙 순서대로 들어 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어바웃 유'가 나온지 벌써 3년 전이 되가는데 돌아보면 그때는 사랑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미숙하고 어떤 잘못의 이유를 상대방에게 찾으려 했다면, '어바웃 미'에서는 조금은 성숙해진 나의 입장에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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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제작단계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100이었다면, 저는 대중 가수이니까 50정도로 줄이고 리스너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했다면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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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보이는 형태를 모티브로 잡고 그 형태를 보았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 형태를 '비'를 모티브로 해서 잡았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곡이기도 하다."
"제 노래를 들어보시고 '닐로의 음악이다'라는 말만 들을 수 있다면 충분할 것 같다. 지금까지 데뷔이후 전곡 다 작사, 작곡을 해왔고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이다. 음악하는 사람에게는 '이건 00의 노래'라는 얘기가 그게 가장 듣기 어려운 말이면서도 최고의 말인 것 같고, 저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