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해커스 본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해커스 프로그래머(안양시 42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0명을 포함, 직원 등 총 21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에 의하면 해커스어학원은 확진자인 프로그래머 직원 동선에 포함되지 않아 휴원할 필요가 없었으나, 해커스는 예방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10일 하루 휴원 후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을 진행했다.
해커스 본사가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이른바 '방역 성공'을 거두며, 해커스의 방역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커스는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정책의 바탕에는 17년 이상 해커스어학원 등 대형 학원을 운영하며 다져온 '관리 시스템'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해커스어학원 등 해커스가 운영하는 학원은 수강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그룹 1위 해커스답게 방학 때에는 수강생이 수만 명에 이르는데, 이 많은 수강생의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해커스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는 게 해커스 측의 설명이다.
해커스의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면, 우선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종로·대구 캠퍼스는 토익·토플·스피킹 등 다양한 어학 시험에서 단기간에 고득점을 달성하도록 돕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제공한다. 해커스어학원의 관리는 강의를 선택할 때부터 시작된다. 해커스어학원은 학습자가 수준에 딱 맞는 강의를 통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강의를 레벨별로 세분화했으며, 각 레벨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스타 강사진 라인업을 갖췄다. 그리고 무료 반 배치 고사를 진행해 누구나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 시작 후에는 '약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인별 약점을 체크해주고, 맞춤형 약점 보완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다년간의 출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추출하고, 스타 강사진의 학습 노하우까지 더한 퀄리티 높은 부교재와 최신 자료까지 모두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단순 자료 제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자료들을 통해 확실히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춘 수업을 진행하고, 강도 높은 과제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스타 강사진의 반별 게시판, 실시간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관리를 제공하고, 이를 시스템화했다.
이러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외국어학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해커스어학원은 올 여름방학에도 '확실한 성적 관리'와 '엄격한 코로나 관리'를 동시에 진행해 안전하게 목표 점수를 달성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1m 띄어 앉기를 진행하면서 한정적인 인원만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수강생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클래스를 전격 개설했다.
해커스어학원 온라인 클래스는 여름방학 특별 수강 혜택으로 스타 강사진이 직접 제작한 부교재와 오프라인 수강생이 받는 핸드아웃 자료를 배송비 100% 무료로 지원하고, 스타 강사진의 1:1 관리와 응원 문자 등을 제공한다. 전국의 학습자가 집에서 학원 강의를 들으면서, 학원 수강생만 누릴 수 있었던 관리 시스템과 비법 자료 등을 그대로 누리며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해커스공무원, 편입, 공인중개사, 경영아카데미, 취업아카데미 등 해커스가 운영하는 모든 학원에서도 이러한 관리 시스템이 체계화되어 있다. 특히 일과 내내 밀착 관리가 필요한 공무원, 편입, 경영 학원에서는 출석부터 시작해 학습 계획과 생활 패턴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나아가 강사·교수진의 1:1 맞춤 피드백과 최신식 프리미엄 자습 시설 등을 제공해 성적 관리까지 철저하게 책임진다.
이는 실제 수강생의 합격과 고득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커스의 관리 시스템이 집약된 해커스편입 종각 본원의 '특별반'에서는 작년, 합격률 100%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년 12월 특별반 등록생 16명 기준 16명 합격)
해커스 각 학원의 엄격한 관리 시스템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 특히 빛을 발하고 있다. 수강생에 대한 관리를 시스템화한 해커스답게, 코로나19 예방 정책 역시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방역에 성공한 것이다.
해커스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1월, 보건 당국의 지침이 있기도 전에 발 빠르게 선제적 조치에 돌입했다. 모든 직원이 근무 시간 중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고, 학원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건물 출입조차 불가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그리고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건물 전체 소독은 기본이다.
또한, 대형 병원 등에서만 볼 수 있던 열 감지 카메라를 학원에 도입해 입장하는 모든 사람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한 번 더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직원들 역시 매일 아침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한다. 학원과 사무실의 체온 측정, 환기, 소독 여부는 매시간 담당자가 꼼꼼하게 체크하여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강의실은 물론, 스터디룸, 자습 공간 등 수강생이 가는 모든 곳에서 1m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상주 조교를 통해 이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 해커스의 이러한 원칙은 수강생뿐 아니라 전문 강사진에게도 단호하게 적용된다. 해커스어학원의 모든 강사진은 '밀집 공간 출입금지 서약서'를 작성해 혹시 모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이러한 해커스의 조치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대형 학원과 대형 사무실에서 지켜야 할 모범적인 방역 정책과 관리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해커스 측은 "해커스가 가장 잘하는 것이 바로 관리"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학원에서 관리를 통해 수강생의 목표 달성을 돕고, 동시에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코로나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5년 연속 교육그룹 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 소비자포럼 선정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2012년부터 5년 연속 교육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해커스어학원은 한국표준협회 선정 2019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종합외국어학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