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들이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것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의 부친 리오넬 델 카스티요가 아들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카스티요는 라디오 매체 '라 레드'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무릎이 아팠었는데, 경기 도중에 다쳤다"고 했다. 아구에로는 23일(한국시각) 열린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했는데,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 벤 미와 충돌하며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돼 나갔다.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맨시티 입장에서는 득점보다 뼈아픈 게 아구에로의 부상이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가 이미 한 달 넘게 무릎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맨시티 구단은 아구에로의 무릎 정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버지 카스티요는 "검진을 통해 어느정도 다쳤는지 파악하게 되겠지만,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카스티요는 이어 아구에로 본인도 하루 빨리 수술을 받고 싶어한다는 얘기도 전했다. 그만큼 부상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카스티요의 말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무릎 반월판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에로는 2018년에도 왼 무릎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 다친 부위와 같은 곳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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