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이 오늘(27일) 결혼한다.
27일 김경진과 전수민은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고명환이 1부 사회를 맡고 1부 축가는 소명과 김경록이 부른다. 또 유정승이 2부 사회로 나서며,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이 2부에서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도 개최한다. 김경진, 전수민은 결혼식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진, 전수민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앞둔 26일 김경진과 전수민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몇시간 후 드디어 새로운 인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네요. 으~~ 떨려"라는 글을 남기며 웨딩화보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전수민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확신을 갖게 해주고, 하루 하루 지내며 서로의 모습이 닮아져 있는 우리 두사람. 내일이면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늘 나를 위해주고, 가장 예뻐해주는 사람과의 결혼이라 행복하고 가슴이 많이 벅찹니다. 나도 유부의 세계로"라는 글로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아이콘택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전수민은 김경진에 대해 "처음 봤을 때는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진중하고 얘기할수록 호감으로 바뀌었다"며 "외모보다 내면이 차 있는 사람이 좋은데 긍정적이고 소년 같은 매력에 끌렸다"고 예비남편의 매력을 언급 했다.
또 전수민은 '아이콘택트'에서 "실제로는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다. 매력적이다. 솔직히 내 친구들은 왜? 굳이 왜? 라며 부정적이거나 놀라워한다. 계속 만날수록 경진 오빠가 괜찮은 사람이구나 했다. 우리 부모님도 놀라워했다. 아빠가 최근에 '경진이는 나이를 먹을수록 익어가는 사람 같다'고 좋은 말을 해줬다. 부모님도 지지를 많이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진은 오는 7월 1일 자신이 속한 트로트 그룹 신하를 통해 프러포즈송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일밤', '개그야' 등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달에는 김동찬과 함께 디지털 싱글 '장모님'을 발표했다. 예비사위로서 장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노래한 곡이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서울패션위크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전격 데뷔했고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으로 입지를 넓히며 활약했다. 지난 2016년 인스타일 스타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모델 전수민의 여름아 부탁해'에 출연해 운동 노하우를 전수한 그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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