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좌완 최채흥이 SK 잠수함 박종훈과의 맞대결에서 설욕했다.
지난 6일 인천 맞대결 이후 24일 만의 재대결. 장소를 대구로 바꿔 다시 붙었다.
최채흥에게 '그날'은 악몽이었다. 초반 많은 실점(4⅔이닝 6피안타 4사구 6개, 6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된 것도 모자라 다치기 까지 했다. 5회 2사 후 윤석민의 강습 타구에 다리를 맞고 강판됐다. 그 바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절치부심 지난 23일 한화와의 복귀전에서 6이닝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시즌 4승째(2패)를 거뒀다. 다친 김에 살짝 지쳤던 체력도 회복하고 돌아왔다. 공에 다시 힘이 넘쳤다.
좋은 흐름에서 만난 복수혈전. 성공적이었다. 첫 만남 때 우타자에게 효과적이지 않았던 체인지업 제구가 살아났다. 6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발판이 됐다. 최채흥은 2-0으로 앞선 7회 불펜에 마운드를 넘기며 시즌 5승째 요건을 갖췄다.
24일 전 최채흥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던 박종훈은 이날 8개의 탈삼진 위력에도 불구, 초반 투구수 조절에 실패했다. 너무 완벽하게 던지려는 부담감에 발목이 잡혔다.
4⅔이닝 102구를 던지며 4피안타 4사구 4개로 2실점 했다. 결국 0-2로 뒤지던 상황에 마운드에서 내려가 패전 위기에 놓였다.
연예 많이본뉴스
-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최수영·정경호, 결혼설 무색하게 만든 '14년 마침표' -
'윤승아♥' 김무열, 결혼 11년 차 인데…"子 유치원에 우리만 가족 사진 없었다" -
황보라, 日 여행 중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 子에 진땀 "직원·손님에 사과" -
"소시 다음 결혼은 나" 효연, 정경호·수영 14년만 결별에 한달전 발언 재조명 -
빽가, 신지 결혼식서 끝내 오열..."네 뒤엔 항상 우리가 있어" ('귀한가족') -
'이병헌♥이민정' 子 준후, 여동생 서이 조련법 공개 "오빠가 제일 좋다고 시켜" -
정경호, '14년 열애' 최수영과 결별 인정 당일 공개한 사진..함께 키운 반려견에 애틋 -
신정환, 지상파 복귀 안 하는 이유 "시청률 높은 프로서 섭외..가족들이 극구 반대"